환복 당일 아침 금식 후 10시에 내원하여서 수술복으로 갈아입었어요. 월경기간이라 저는 속옷을 입었지만 보통은 속옷을 벗고 입으시면 됩니다. 엉덩이에 구멍이 뚫려있는 환자복이었어요. 찍찍이로 다시 덮을 수 있고요ㅎㅎㅎ월경하시는 분들은 탐폰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관장타임 항문에 호스를 꽂고 액체형태의 관장약을 주입해주십니다. 5~10분 참으시면 되는데 저는 더 참을껄 그랬다고 생각한 것이, 10분 참고 다녀왔는데 나중에 15분 정도 있다가 또 가고 싶어서 화장실을 두번이나 다녀왔어요. 가능하면 한계까지 참는게 깔끔할 것 같아요. 수액 및 진통제 저를 눕혀두시고 정성스럽게 왼팔에 꽂아주십니다. 무통주사 놔주셨고 다른 진통제도 해주시는 것 같은데 제가 엔세이드알러지라서 그건 빼셨어요. 항문 초음파 초음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