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사용 및 구입 후기

치루 후기 : 수술 2~3일차(식단)

늘꽃만발한나무 2024. 5. 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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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차 

 
아침 식사
간 밤에 어지러워서 저녁을 너무 적게 먹었더니 당이 딸리는 느낌이라 주스를 사왔어요.
식사 메뉴는 멸치무침, 무생채김치, 배추김치, 달걀조림, 조미김

8시에 밥을 맛있게 먹고 조금 쉬니 9시에 원장님이 간단히 진료를 봐주셨어요. 이후 바로 퇴원 가능합니다!
그러나 아침마다 변을 보는 저는... 신호가 왔습니다. 아직 타이레놀을 안먹었는데!!! 근데 전날 먹은게 많지 않아서인지 생각보다 많이 아프지 않게 보고 나왔어요😁
 
 
 

 
주신 좌욕기(only대야)랑 거즈, 약들을 챙겨서 퇴원하였습니다. 아직 2일차인데도 피가 점점 줄어드는게 보였어요.



 

 
점심 식사
집에서 커피에 빵, 바나나, 토마토, 계란후라이를 먹었어요.
상처가 많이 안아파서 좌욕도 열심히하고(버블기 없어도 전 괜찮았어요) 설거지도 하구~ 요리도 하구~ 이 참에 방석 당근도 해버렸습니다! 많이들 사용하시는 것같아 좌측걸로 샀는데 저는 높아서 불편하고 응꼬 아프더라고요ㅜ 그래서 병원로비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것을 찾아서 주문했어요(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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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one X-100 에어매쉬 도넛 방석 + 와이어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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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
저녁에는 미역국에 밥, 바나나 하나를 추가로 먹었어요.
수술부위를 거울로 살펴보니 엄청 깔끔하게 잘 되었더라고요! 거즈에 피도 적었고요. 뿌듯해하면서 잠자기전에만 타이레놀 하나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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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차 

"이야~ 너무 괜찮은데?" 하면서 내원 갈 준비를 했어요. 퇴원할 때 다음날 내원하라고 하셨거든요.
미역국에 밥먹고, 변도 보고, 샤워도 하고, 좌욕도 한 번 더 한 다음 출발했습니다.

와....대중교통타고 가는데 죽을뻔 했어요. 집에서 간단히 움직이는 것과 외출하는 것은 많이 다르더라고요ㅜㅜ 35분 거리를 1시간 걸려서 갔고, 집에 올 때는 택시에서 반 누워서 왔습니다^^;;

5일치 약을 받아왔어요. 항생제와 염증제, 유산균, 식이섬유 등입니다.



 

식사는 설사만 하지않게 하고, 아무거나 잘 먹으라고 하셔서 고기도 먹기 시작했어요! 좋다좋다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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