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쇄 핸드드립 원두 추천 : 콩스콩스

아무래도 직장인이다보니 커피는 주로 회사에서 마시고, 주말에는 주변 카페에서 홀빈원두를 사다가 드르륵드르륵 칼리타 핸드밀로 갈아서 집에서 커피를 마시곤 했었어요. 어느 여름날 힘들이지 말라며 친언니가 생일선물로 전동 그라인더를 사주었는데, 핸드밀보다는 확실히 맛이 떨어지더군요. 손으로 가는 과정도 없으니 낭만도 없다고 할까나...? 

 

그래서 향과 낭만을 위해 계속 핸드밀을 이용했느냐 묻는다면,

아니요! 더 쉬운 방법을 택했습니다ㅎㅎ모대신 도입니다.

 

천사같은 저희 사장님께서 직원들이 출근이나 점심시간에 커피사오는 모습이 신경쓰이신다고 머신을 사줄까 등등 황송한 말씀을 해주시는 것이 아니겠어요. 부담스럽기도 하고 저는 핸드드립을 좋아하니, 분쇄원두를 구입해서 미스터클레버에 내려 마시는 것으로 제안을 드렸습니다. 회사에서 간편하게 마시려면 일반 드리퍼보다는 클레버가 딱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다가 찾게된 원두 판매처가 콩스콩스입니다.

3곳 정도 시켜서 맛보았는데, 우선 콩스콩스 신선도가 제일 좋았어요. 주문하면 바로 해주시는 것 같아서 오히려 배송오면 며칠 있다가 마시는게 좋더라고요. 맛도 다양하고 저렴한 편이라서 저희집도 콩스콩스 원두로 정착했답니다. 

 

 

 원두 종류 

싱글오리진, 블랜딩, 디카페인까지 원두 종류는 약 40개 정도로 정말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예가체프와 에스프레소 블렌드가 입맛에 잘 맞았어요. 예가체프는 원래도 좋아하는 원두로, 여름에 아이스로 마시면 최고! 에스프레소 블렌드는 아~ 커피마셨다~ 하는 느낌이 들게 해요. 꽤 진하고 묵직한 맛이고, 핫이나 아이스 저는 다 만족스럽게 마시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얼그레이를 따로 조금 우려서 섞어마시는중이에요.

 

 

 

 분쇄 타입 

주문시 쿠팡에서 분쇄타입은 가는입자, 더치, 모카포트, 에스프레소, 중간입자, 프렌치프레스, 핸드드립, 홀빈으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가끔은 서비스로 여과지나 드립백커피를 하나씩 넣어주시기도 하는데 그것도 쏠쏠하게 잘 받고 있습니다.

합리적인 금액에 신선한 원두 찾으시면 콩스콩스 추천해요 :)

 

https://link.coupang.com/a/bvMQV0

콩스콩스 에스프레소 블렌드 1kg, 1kg, 프렌치프레스, 1개

 

https://link.coupang.com/a/bvMRt5

콩스콩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2 워시드 1kg, 1kg, 홀빈(분쇄안함),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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